NVR CCTV 가격 vs 클라우드 CCTV 구독료, 3년 저장비용 비교 4가지 기준

집 현관이나 가게 앞에 CCTV를 달려고 알아보면 처음 부딪히는 고민이 녹화 영상을 어디에 저장하느냐입니다. 녹화기를 사서 직접 보관하는 NVR형은 기기값이 들고, 클라우드형은 매달 요금이 나갑니다. 오늘은 NVR CCTV 가격과 클라우드 CCTV 구독료를 같은 기준에 올려 놓고, 어느 쪽이 내 상황에 맞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NVR CCTV 가격, 초기 비용은 크지만 이후 부담은 적습니다

 

NVR형은 카메라와 녹화기, 그리고 영상을 저장할 하드디스크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 목돈이 들어가지만 한번 설치하고 나면 월 이용료가 따로 없습니다. 카메라 대수가 늘어도 녹화기 채널만 맞으면 추가 비용은 카메라값 정도입니다.

 

주의할 점은 하드디스크 용량입니다. 화질이 높고 카메라가 많을수록 저장 기간이 짧아져서, 원하는 보관 일수에 맞춰 용량을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또 하드디스크는 소모품이라 몇 년 쓰면 교체가 필요하고, 설치 기사 출장비가 붙을 수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CCTV 구독료, 설치는 쉽지만 매달 나갑니다

 

요금이 정해지는 방식

 

클라우드형은 카메라를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영상이 업체 서버에 저장됩니다. 구독료는 보통 카메라 한 대당, 그리고 영상 보관 일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며칠만 보관하는 요금제는 저렴하고, 한 달 이상 보관하는 요금제는 그만큼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일부 제품은 기본 보관 기간만 무료로 주기도 합니다.

 

장점과 놓치기 쉬운 부분

 

카메라를 도둑맞아도 영상은 서버에 남아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반면 구독을 해지하면 저장된 영상이 지워지거나 열람이 막힐 수 있고, 인터넷이 끊기면 녹화가 안 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가입 전에 보관 일수와 해지 후 영상 처리 방식을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3년 총비용으로 계산해 보는 방법

 

계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NVR형은 카메라값에 녹화기와 하드디스크, 설치비를 더하면 됩니다. 클라우드형은 카메라값에 월 구독료를 36개월 곱해서 더합니다. 그렇게 나온 두 숫자를 놓고 보면, 카메라가 여러 대이거나 오래 쓸 계획일수록 NVR형이 유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한두 대만 쓰고 이사가 잦으며 설치가 부담스러운 분께는 클라우드형이 편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제품과 시기마다 다르니, 구입하시기 전에 판매처 공식 가격과 요금제를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설치 전에 꼭 확인할 점

 

첫째는 촬영 범위입니다. 우리 집 앞만 찍어야지 이웃집 현관이나 도로 보행자가 크게 찍히면 개인정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비밀번호입니다.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쓰면 해킹 위험이 커서 반드시 바꾸셔야 합니다. 셋째는 전원 문제인데, 24시간 켜 두는 기기라 전기요금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주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50대 지인이 작은 가게에 카메라 네 대를 클라우드형으로 달았는데, 구독료가 매달 대수만큼 불어나는 것을 보고 2년쯤 뒤에 NVR형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바꾸고 나니 월 고정비가 사라져 속이 편하다면서도, 처음부터 총비용을 계산해 봤으면 좋았겠다고 하더군요.

 

영상 촬영 시 지켜야 할 기준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상시 전원을 쓰는 기기의 요금이 걱정되신다면 전기요금 절약방법 7가지 글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NVR CCTV 가격은 처음에 높고 이후 부담이 적으며, 클라우드 CCTV 구독료는 처음엔 가볍지만 시간이 갈수록 누적됩니다. 카메라 대수와 사용 기간, 보관하고 싶은 영상 일수를 먼저 정하고 3년 총비용으로 비교해 보시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